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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과 책이 함께하는 파노라마 Gyeongju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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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장현 작성일19-08-26 17: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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↑↑ 지난해 열린 독서의 달 맞이 행사 프로그램 모습.   
[경북신문=김장현기자] 경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자 독서의 달 '파노라마 Gyeongju'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.
 
시립도서관에 따르면 독서의 달 파노라마 Gyeongju는 ‘사람 & 책’을 주제로 특강, 전시회,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. 특히 ‘마지막 신라인’ 윤경렬 선생의 경주 사랑 특강, 경주 도서 특별전 ‘천존고(天尊庫)를 꿈꾸며’, '경주 사서 1호 정우용 선생과의 만남 특강'이 눈여겨 볼만하다.
 
△마지막 신라인 윤경렬 선생의 경주 사랑 특강에서는 경주의 대표적인 향토사학자 고청 윤경렬 선생의 경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, 특별전이 함께 진행되어 윤경렬 선생의 도서, 공예, 그림 등을 감상할 수 있다.
 
△경주 도서 특별전 천존고를 꿈꾸며는 경주의 역사, 문화, 생활을 다룬 도서를 전시한다. △경주 사서 1호 정우용 선생과의 만남 특강에서는 1970년대 도서관과 사서의 경험담, 현대사서가 가야할 길 등을 강연해 시민들이 도서관의 과거, 현재, 미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.
 
또한 북아트 ‘잇고, 매듭짓고, 가다듬는 우리 옛 책' 행사를 통해 전통 제본방식인 오침안정법을 사용한 우리 전통 책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, '동아리 작품 전시회 및 민화체험 활동'에서는 민화 동아리 ‘방여방’의 작품 감상과 민화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참여가 가능하다.
 
이 외에 대출정지 해제 쿠폰을 받을 수 있는 독서퍼즐 ‘연체자를 구해줘!’, 신규 가입 회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'어서와~ 도서관은 처음이지?(feat.책갈피)', 혼자 누릴 수 있는 힐링 스크래치 아트 ‘펜 끝에서 피어나는 동화나라’ 등의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도서관 방문의 소소한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.
 
김원태 시립도서관장은 “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”이라며 “도서관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”라고 전했다.
김장현   k2mv1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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